알아두면 이득되는 이야기 33

지식재산 거래, 새판을 짜다

10월말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식재산(IP) 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거래시스템 다시 정비 정부는 국정현안점검과정 아젠다 중 하나로 지식재산(IP)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 연간 22만 여건의 특허가 출원되는 세계 4위의 지식재산 강국인 대한민국의 현재 위치때문이다. 정부 R&D 예산의 70%를 사용하고 있는 대학·공공연의 기술거래 규모는 미국 대학의 6%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 대학ㆍ공공연 기술거래 규모(산업부, AUTM, ’18): 韓 1,897억원, 美 3조 2천억원 이에 특허청은 지식재산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고 거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3대 전략 12개 과제를 마련하였다. 첫번째로, 민간 중개기관을 육성하고 거래 시스템을 마련..

일(Work)이 오너라 업(Up)고 놀자

언택트시대에도 새로운 기회는 찾아온다. 웨비나 방식의 온라인 소통, 이젠 따뜻한 소통으로 전환해야 할 때 !!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주)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강연 live 소통을 추진한다.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직과 언택트 사회환경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제평론가의 여성일자리 변화와 시대적 대응준비에 대한 조언을 공유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4월 기준 15세 이상 54세 이하 기혼여성은 857만8천명인데 이중 경영단절로 사회활동이 잠시 멈춘 여성이 150만6천명으로 17.6%를 차지하였다. 기혼여성 10명중 2명정도가 아까운 경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4월기준은 15~54세 기혼여성 884만 4천 명 중 경력단절..

PDCA 프로세스 소개

일반적으로 기획과정은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계획(plan), 실행(do), 검증(check), 개선(act) 순의 과정을 순환해 가면서 개선과 보강을 추진하며 기획내용을 고도화하는 과정으로 활용이 되고 있어 기획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 이 과정은 월터 슈하트(Walter A. Shewhart)와 에드워즈 데밍(W. Edwards Deming)이 체계화하여 기업들의 사업활동에도 적용시키면서 더욱 확장된 사업관리과정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PDCA 순환사이클에서 가장 중요한 계획(Plan) 단계는 방향과 목적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 계획 단계에서 목표, 상황예측, 효율적 공정과 실행기간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이후의 노력이 방향을 잃..

상표 이전거래 플랫폼, '브랜드장터'

- 100만 건 상표등록 시대 활성화 위해 특허청(KIPO)과 (사)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 '브랜드장터' 구축 - 기술 이전 사업화와 더불어 새로운 상표 이전 거래시장 형성 가능성 실험 시작 ​ 특허청(청장 김용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출원누계중 상표의 출원증가율이 14.7%로 전년대비 증가폭이 높다. ​ * 특허 3.6% 증가, 디자인 1.5% 증가, 실용신안 11.8% 감소 ​ 하지만 등록누계에서는 출원추세와 달리 상표는 -7.1% 감소, 디자인 - 1.2% 감소, 실용신안 -14.1% 감소하였고, 특허만 유일하게 7.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2020년 9월 특허동향, 특허청 자료 인용 ​ 출원과 등록의 결과를 보면, 출원활동은 상당부분 사업화 가능성이 있기에 출원절차..

수주대토

守株待兔 수주대토 [장단음]수주^대ː토[주제별]욕심숙어 守지킬 수 株그루 주 待기다릴 대 兔토끼 토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融通性)이 없어 구습(舊習)과 전례(前例)만 고집(固執)함 출전 : 한비자(韓非子)의 오두편(五蠹篇) 유래 송(宋)나라 사람 중에 밭을 가는 사람이 있었다.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풀숲에서 갑자기 한 마리의 토끼가 뛰어나오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가 이것을 보고 그 후부터 일도 하지 않으며 매일같이 그루터기 옆에 앉아서 토끼가 뛰어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밭은 황폐해져서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농부는 온 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한비자(韓非子)는..

새로운 키워드, self-care의 시대

트렌드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대를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말한다. 이런 표현은 이미 한시적으로 유행된 표현이 되어 버렸다. 감염병 이슈 이후에는 언택트(Untact)라는 키워드가 등장하여 활용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지능산업시대, 안정산업시대(stability life)라는 표현이 더 부각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들이 축적되어 상호 연관성과 시계열적 패턴들로 연결되어 의미있는 정보가 되고, 이 정보들이 실생활속에서 활용가능한 지식이 될 때 지능화 되었다고 한다. 3차산업혁명시대를 정보화시대라고 표현하고 있기에 그 이후 변화는 지능산업시대라 표현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삶에 안전과 자기만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분야가 셀프케어(self-care)라는 분야가 새롭게 부각..

IP consulting

현재 IP컨설팅이란 용어가 특허청의 사업들을 통해 차츰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IP는 여러가지 의미의 단어로 사용되는 것이기에 다소 구분이 필요하다. 보통 인터넷 프로토콜(Internet Protocol)이나 정보공급자(information provider)로써 사용되는 축약어이다. 하지만 지식재산이란 의미로 Intellectual Property를 특허정보분야에서는 사용되고 있기에 의미에 대한 정의가 우선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지식재산권이란 무형의 정보와 개념들, 산출물들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절차와 규칙을 만들어 놓은 것을 의미하는데 보통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 배치설계권 등을 말하고 있다. 최근에는 만화영화나 캐릭터, 프랜차이징, 생명공학 기반의 영업비밀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추억 브랜드를 품에 안다.

더보기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 인수 이로서 부라보콘과 누가바 등 추억과 향수를 한꺼번에 품게 되었다. 빙그레는 해태제과의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빙그레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입주식은 보통주 100만주(100%)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원이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0년 1월 1일 해태제과식품에서 물적분할로 분사되었으나, 2020년 3월 31일자로 빙그레한테 인수되어 사전에 합병을 위한 자산실..

[추천도서] 프라이싱

프라이싱이란.. 가격을 결정하는 일. 마크업과 거의 동의어이지만 후자에는 원가에 부가한 액수란 뜻이 있는데 비해 문자 그대로 가격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점검요인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가격에 크게, 혹은 완전히 의존해서 상품을 평가하게 될 때는 언제인가? 소비자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품질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가격은 곧 품질의 지표가 된다. 완전히 새로운 상품이나 소비자가 거의 사본 적 없는 상품일 경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 제공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정보가 필요한데 구매동기를 일으킬수 있도록 유혹적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에 합당한 가격도 제시되어야 그 접점에서 거래가 일어나게 된다. 소비자 개개인의 지불용의를 가능한 한 정밀하게 이해해야 가..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작가클라우스 슈밥 출판 새로운현재 발매 2016.04.20 리뷰보기 최근에 대학과 정부기관에서 핫한 키워드로 "4차산업혁명"이란 주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1760~1840년경에 발생한 1차산업혁명은 철도건설과 증기기관의 발명을 기초로 기계에 의한 생산을 변화시켰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까지는 전기와 생산 조립라인의 출현으로 2차산업혁명이 일어나 대량생산이 실현되는 변화를 도래시켰다. 1960년대부터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 PC, 인터넷의 기술들이 발달하며 컴퓨터혁명, 디지털혁명이란 키워드를 만들면서 3차산업혁명은 정보화시대를 가속화 시켰다. 아마도 현재 시대에서는 이 모든 산업혁명의 잔상과 실체들이 공존하고 있기에 그저 학자들이 구분하는 구분점들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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